(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청도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2회 청도군수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8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날 대회에는 2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했으며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기호 군의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승율 군수는 “예의와 관용, 인내와 용기 등 한국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뻗어 내려온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오늘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모두의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청도대남병원, 군민의료복지 간담회 열어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청도대남병원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청도대남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응급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응급환자 1만600명을 진료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35%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현실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승율 군수는 “직원들의 친절·소양 교육을 강화해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검진 및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료 복지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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