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보문호반 달빛걷기’ 즐거움 두배
매월 음력보름에 열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이 보문호반길 7km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보문호수에 비친 보름달과 아름다운 호반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걷기행사이다.
지금까지 7만7000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는 경북대표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가 경북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보문호반 달빛걷기와 함께 경북도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황치열’을 메인으로 한 한류콘서트 개최 및 정동극장 ‘에밀레’ 갈라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드사태 이후 한한령으로 주춤한 중화권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문단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김성조 사장은 “보문호반길에서 여름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한류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보문호반 달빛걷기 with 한류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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