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제3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를 삼우볼링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는 지역의 우수한 볼링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으로 전국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에서 주관하며 대한볼링협회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224개팀, 672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이다.
대회종목은 단체 3인조 및 개인전이고 각 조별 경기가 15~1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은 상금 150만원, 3위는 100만원 등 각 종목별 시상을 통해 선수들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볼링동호인들이 하나가 되고 지역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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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