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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는 총 7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참여하며 각 기업 사무실 및 청년 괴짜방 등에서 16개 강좌를 180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경산에서는 첫 번째로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센터는 기업의 특색에 맞게 웹디자인, 만화 캐릭터 드로잉, 실버놀이지도사 교육과정, 캘리그래피, 바리스타, 원예체험, 팝아트, 클레이홈데코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남재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SMART’ 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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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8일 해뜰유치원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SMART한 우리아이‘를 진행했다.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0조의 8(인터넷중독 관련 교육), 아동복지법 제31조(아동의 안전에 대한 교육)에 근거해 ’유아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치원은 인터넷 중독의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교육이 의무화됐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아동 및 청소년의 장시간 미디어 사용은 신체적으로는 시력저하,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산만함, 대인관계 문제, 폭력성 발현 등 정신적·사회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아동기 중독 문제의 심각성 인지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SMART한 우리아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중독에 대한 개념 및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유·아동기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활동지를 이용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유치원 5곳, 251명의 유·아동이 참여했으며 추가적으로 3곳, 95명의 유·아동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순 경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유·아동들이 미디어 과의존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시, 6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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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7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 농업도시 경산을 주제로 한 전략보고 및 현안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은 383만3000㎡에 이르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558억 원의 6개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설계지원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사업은 완료했으며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메디컬 융합소재실용화센터 사업은 추진 중이다.
스마트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 외 19가지의 과제를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경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꽤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가지 과제의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발전 10대 전략인 스마트 농업도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경산은 하나의 사업, 하나의 과제가 모여 이뤄진다”면서 “전 직원이 협력해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