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더 외식에서 김동일 시장과 예창용 소상공인연합회 본부 전문위원, 김학동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의 회원 위촉과 발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시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임명된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으로는 회장에 김학동 전 보령중앙시장상인회장, 부회장에 신동길 한국자동차전문정비 보령지회장과 최진복 변호사, 임완식 대천관광협회장 등 12명이다.
앞으로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여러 어려움 또한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현실에서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연합회가 발대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연합회가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대변인이자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그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하면서, 우리 시에서도 여러분의 경영의지와 상생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피부에 와 닿는 체감 시책으로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에 의해 지난 2014년부터 설립·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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