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형철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해 대구 생태관광자원을 아름답게 담아낸 12편의 ‘내추럴 대구’ 영상 홍보에 나선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추럴 대구 홍보영상은 그간 도심 관광에 집중돼 있었던 관광콘텐츠를 달성군·팔공산 등 외곽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당신만 몰랐던 대구’라는 큰 주제 아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관광지를 가족 편, 직장인 편, 여자친구 편, 남자친구 편, 외국인 편 등 5개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지난해 가을 촬영을 시작해 대구의 다양한 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다섯 편의 테마영상 외에도 대구 ‘인싸(인사이더의 준말)여행’을 도와줄 사진 명소 스팟 영상과 액티비티 체험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포함 모두 12편으로 구성했다.
공개된 영상은 앞으로 서울 도심을 달리는 70여 대의 시내버스 모니터와 명동 메인 쇼핑거리에 자리한 옥외광고판 등을 통해 소개된다.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여행사 대상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상 전편은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와 내추럴 대구(Natural Daegu)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