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19일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제17회 후배사랑동문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사진=김천대학교)
재학생 조현빈 등 7명에게 2019학년도 1학기 후배사랑동문장학금 총 350만원이 전달됐다. 오는 9월에도 장학금 전달식이 예정 돼 있다.
대학에 따르면 안경광학과 교수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배사랑동문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이 직접 해당 후배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안경광학과 졸업생들이 조성하고, 2011년부터 16회에 걸쳐 총 6000여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 후의 진로를 제시하고, 후배들이 마음껏 학업에 전념하도록 더욱 선배들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덕 학과장은 “재학생 여러분은 선배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고 미래 장학지원사업의 주체가 돼 후배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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