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수상작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올해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결과를 박표하고 수상장 70여 점을 전시했다.
수상작으로는 정은주 씨의 ‘위로의 찻상’, 임성빈 씨의 ‘청화백자 목련화 찻자리 세트’, 길순정 씨의 ‘그린나래’가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49회 공예품대전 및 제22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모두 147종이 출품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공예품 분야 40점과 관광기념품 분야 30점의 입상작을 선정, 이날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시상 후 오는 24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공예품대전 수상자는 대상 500만 원,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자는 대상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이번 입상작품 중 우수작은 중앙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우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공예품의 경우 특선 이상 25개 작품, 관광기념품은 한국기념품분야 장려상 이상 6개 작품과 대전기념품분야 장려상 이상 6개 작품이다.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공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작품수준의 향상을 위해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공예품 판로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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