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이 주말 봉사활동에 나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2일 주말의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벽화봉사단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항운하관 인근 벽화를 꾸며 생기를 불어넣었다.
수지효행봉사단은 성모자애원 햇빛마을과 상대동 대해경로당에 방문해 압봉시술과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리폼봉사단과 전기수리봉사단은 해도동 일대에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리폼봉사단은 벽을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으며 전기수리봉사단은 조명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된 LED 조명등을 교체했다.
한편 재능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모인 재능기부형 봉사단이다.
현재 클린오션, 섬김이, 공부방, 아동행복지킴이, 골든타임, 벽화, 리폼, 전기수리, 수지효행, 기술봉사단 등 총 10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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