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규제개혁 추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자체안건 발굴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및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 정부합동평가와 도 자체 지표에 따른 서면 확인 및 현지 확인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규제발굴 보고회’를 통해 30여 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자체 개선 가능한 사례는 조례·규칙 등의 개정을 통해 시정에 반영했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경북도를 통해 중앙부서에 건의하는 등 규제혁신을 나서고 있다.
최윤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살맛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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