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군 특성화 고교인 서울 인덕공고와 e-MU 진학에 관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구미대 제공)
이 자리에는 정창주 총장과 이경식 교장을 비롯해 양측 실무 관계자 16명이 함께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란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자동차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보유시설 활용, e-MU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협력 등에 대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경식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e-MU 진학을 통해 군 복무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를 비롯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에서 e-MU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두고 있는 명실공히 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덕공업고는 2018년 국방부로부터 군(軍) 특성화 고교로 지정돼 육군공병 전문병 및 차량정비 기술 부사관을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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