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시 수여 예정
구미시청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로 후보를 추천, 중앙부처에서 최종 포상자를 선정한다.
구미시는 구미공단이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 기준 올해로 50년이 되며,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공단의 성과와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5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16~22일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해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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