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
[천안=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7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과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는 기존 위택스와 은행, 금융결제원 앱에 이어 추가 확대한 것으로 개인이 간편결제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이달말까지 7월에 부과될 재산세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주민세(8월 부과), 토지분 재산세(9월), 하반기 자동차세(12월), 등록면허세(1월), 상반기 자동차세(6월)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고지서 미확인 등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지방세 연체를 막아 민원인 불만을 차단하고, 향후 종이고지서 발급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한여름밤의 꿈’ 상영회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19 천안춤영화제’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기념해 다음달 9일 천안시청 야외공원에서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 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19일 3일간 열리는 천안춤영화제는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주제·소재로 다룬 다양한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충남음악창작소 제2회 ‘아이엠어뮤지션’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은수와 친구들’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07년 개봉 후 지난해 재개봉한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어거스트 러쉬’는 천재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연주 그리고 노래로 표현한 영이다.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캠프 개최
천안시는 지난 25~26일까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8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는 높아지는 복지 욕구 대응과 복지현장에서의 감정 노동으로 지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회장 김영운)가 시의 지원을 받아 일정을 정리했으며, 캠프 참석자들은 일정에 따라 특강을 듣고 부산 일원을 관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감자 수확
감자 수확
천안시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백자리 텃밭(1029㎡)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려고 심어놓았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모인 위원 10명은 비닐제거 작업과 감자캐기, 상자에 담는 작업 등을 분업해 감자 약 200박스(10㎏)를 수확했다.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멜론 판매 수익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