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환희가 전 남편 빌스택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그가 공개한 아들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도 안 빠지고 엄마 꿈에 놀러오는 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환희 아들이 박환희가 선물한 케이크를 들고 있다. 케이크에는 ‘우리 섭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한편 26일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5년간 아들도 만나지 않으려하다가 자신들의 권유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그동안 거짓말을 해온 것을 참았지만 자신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유포하고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명예훼손 고소 이유를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