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 매니저 호텔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전 씨 발견 후 신고, 경찰은 경위 파악 중
배우 전미선. 사진=연합뉴스
[일요신문] 배우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전미선(48) 씨가 전북 전주 소재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월 29일 오전 11시 43분 경 전 씨의 매니저가 호텔 화장실에 목을 매 숨져 있는 전 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전 씨는 이미 화장실에서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하려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