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23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2~18일까지 접수을 받아 대학생 93명이 지원,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지난 21일 공정한 선발을 위해 신청자들이 직접 공개 추첨하는 방식을 통해 47명이 선발된 것.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빙계군립공원, 금봉자연휴양림,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물놀이장 안전요원, 어린이 문화체험관 운영 보조원, 휴양림 환경정비, 아동학습지도 등 현장행정 보조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부여 받았다.
이번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근무에 올해 기준 최저임금(8350원)을 적용받고 근무를 하게 된다.
임주승 부군수는 “지역 대학생들이 경제적 자립심과 사회진출의 기회를 겪으며,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의성의 일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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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