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90명 모집…“놀이 즐기며 영어 실력 향상 기회”
지난해 개최된 여름방학 군포시 청소년 영어캠프. 사진=군포시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어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이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90명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공모 대상은 군포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9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일부터 8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5박 6일간(숙박형)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받는데 놀이를 이용한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실용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진로 및 적성탐구의 기회도 제공받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과정에서 영어를 배운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외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군포시 영어캠프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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