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천안=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외국투자기업 유치에 따른 4500만불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위해 오는 4~5일 타이완을 방문한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구본영 시장 등 13명으로 꾸려졌으며, 구 시장은 4일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세계 3대 기업인 G사와 외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사는 지난해 천안시와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현재 천안시 성거읍에 공장을 건립 중이며,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에는 타오위안에서 휴대폰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 T사와 외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T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을 매입해 가동할 예정이다.
# 태조산청소년수련관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 획득
태조산청소년수련원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수여하는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수련관은 지난 2월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어게인 1919!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와 역사적 인물에 대해 교육했다.
청소년들은 역사 강의를 듣고 애국사명서와 선서문 작성, 독립기념관 탐방 및 중국 상해 지역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와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탐방했다.
#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25명 선발
천안시는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들을 추첨해 125명을 공개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는 대학생 3182명이 지원해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선발에는 38명 모집하는데 112명이 몰려 2.9대 1, 83명을 선발한 일반선발에는 3066명이 신청해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적응교육을 받고 오는 31일까지 29일간 50여 개 부서에 배치돼 불법광고물 정비, 사회복지시설 파견 근무 등 현장 근무 지원과 행정업무보조 등 행정현장을 체험한다.
시는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적성 취업특강을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 소개와 전공, 나이, 지원 분야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입장면 주민자치위 코스모스 심어
코스모스를 심고 있는 입장 주민들
천안시 입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현보)는 지난 2일 입장천변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장사거리 천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무원 등 25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 대서푸드 행복천사 가입
대서푸드 행복천사 33호 가입
축산물 가공 유통업체인 대서푸드(대표 윤대용)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행복천사 33호로 가입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일 대서푸드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식자재 물품 후원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행복천사 33호로 가입하며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