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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복지센터-이너플레이스 협약
[천안=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5일 청년들이 자취방 거주 후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인 ‘이너플레이스(Inner plac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너플레이스는 거주지 선택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비슷한 또래의 실제 거주자가 후기를 제공해 낡은 시설, 가격 대비 질 낮은 서비스 등 대학가에 만연한 자취방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30청년복지센터는 이너플레이스 홈페이지 내에 청년주거안정교육에 대한 정보와 센터가 선정한 청년에게 착한 부동산 업체 목록을 게시할 예정이다.
착한 부동산은 센터가 충남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지부와 협약을 맺어 청년들이 주거 계약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저출산 힐링 토크콘서트 ‘투맘쇼’ 개최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사홀에서 다자녀가정과 신혼부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 및 인식개선을 비롯해 가족 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 확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새로운 문화와 가치관 정립,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에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투맘쇼는 두 엄마 개그우먼 정경미와 김경아가 출연해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해 미혼, 기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토크콘서트 시작 전에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로 표현하는 희망과 기쁨’ 마술쇼 공연도 열려 온 가족이 흥미롭게 행사를 즐겼다.
# 한뼘미술관 그리다방 네모전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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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스 정기전 작품
천안동남구청에 마련된 한뼘미술관 삼거리 갤러리는 오는 9~21일까지 그리다방 네모전과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디원스 정기전을 개최한다.
그리다방 네모의 그리다방은 그리다와 다방의 합성어로 발달장애인이 네모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쉬면서 소통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성인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개인 작품 외에도 여러 성인발달장애인 기관과 시민, 학생들이 과거의 천안을 회상하며 재해석한 협동 작품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디원스 정기전의 디원스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화 동호회로 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신비스러움과 화려함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주요한 색깔로 잡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단체작을 통해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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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기타동아리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오는 10월 2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악기 기타를 매개체로 활용해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동아리 모임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소속감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는 청다움 1호점(쌍용동)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어 기타를 연주하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