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5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행복 북구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지원자가 60명이 넘게 몰렸으며 구청은 서류심사와 기자단 활동경력, 지원자 개인 블로그 등을 참고해 10명을 선발했다.
기자단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간 북구의 각종 행사와 명소 및 주요 사업의 현장 취재와 후기 작성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구정소식을 구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 기자단은 대구 신청사 유치 후보지인 경북도청터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에 블로그 기자단으로 선정된 분들은 기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성구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 열어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DIMF가 공동 주최한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이 5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 강용운 부소장이 수성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구·경북 오동욱 연구위원은 수성못 수변 무대 월드클래스급 대표콘텐츠 구상과 다양한 도시기능이 결집된 지역적 강점을 문화와 접목할 수성못 관광 활성화 기대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한류 문화와 지역발전, PMC프로덕션 송승환 회장이 평창올림픽 성공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기념사를 했으며 이어 DIMF 특별공연 뮤지컬 ‘투란도트’ 단체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와 사례 공유로 대구와 수성구의 지역 문화사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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