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희망을 잃은 시골 기숙사 학교의 아이들과 임시직 교사로 부임한 마티유가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게 되는 휴먼 드라마.
?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작은 기숙사 학교.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강한 체벌로 다스리는 교장에 맞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기숙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감독 크리스토프 바라티에, 주연 제라르 주노, 자크 페랭.
3월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