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해변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고 내륙 도시 대구를 알리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오스트리아, 캐나다, 대만,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12개국 22개팀이 참가하는 ‘2019 FIVB 대구 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오는 11~14일까지 나흘 동안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인 11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 경기로 진행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여름 밤 대구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플리마켓 100개점이 함께 운영돼 대회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비치발리볼 연맹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위한 포인트가 제공되는 국제배구연맹의 정식 월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 달서구,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구시 자치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는 행안부에서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분야, 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 필요성에 따라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정책에 부응해 달서 청년 착한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확충 등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청,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등 설치
대구 서구청은 지역 버스승강장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까지 1억2800만원을 투입해 시내버스승강장 53곳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한다.
1차로 2800만원을 투입해 13곳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1억원으로 40곳을 설치한다.
대상지는 시민수요도가 높은 시내버스 승강장 및 안전취약지역을 조사해 선정한다.
태양광 조명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로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해 뒀다가 일몰·일출시 자동 감지장치로 LED램프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야간에 연속 8시간 이상 버스승강장 주변을 밝게 해줘 버스승객 확인과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및 야간 범죄 예방 등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버스승강장 48곳에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 설치로 범죄예방 및 가로 경관조명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위해 태양광 조명등을 지속해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구청, 2019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대구 동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0~12일까지 대학생 행정인턴 1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 공개 추첨으로 1차 선발자가 결정하고 서류검증을 거쳐 최종 명단을 24일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동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구정 업무를 경험하게 되고, 현장에서 느낀 소감을 살려 동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인턴 근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 5일, 1일 8시간(중식시간 제외) 근무하며, 최저임금 단가를 적용해 1일 7만3800원과 별도의 주휴 수당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남구청, 집안 적치쓰레기 처리 나서
대구 남구 주택가에서는 지난 8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대문 앞까지 가득 찬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에서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90대 어르신은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재활용품, 폐지 및 잡동사니 등 수집한 쓰레기를 집안 곳곳에 쌓아두고 심한 악취와 벌레 등 안타까운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지자체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 치우기에 발벗고 나섰다.
조재구 구청장은 “대문 앞까지 가득 찬 쓰레기 더미를 보고 연로하신 어르신께서 부상당할 위험도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든 도움을 드려야 되겠다는 마음에 자원봉사자들과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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