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이돌룸’ 캡쳐
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은지원의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이 열렸다.
은지원은 온 몸에 ‘A’를 붙인 뒤 “모든 아이돌이 이 프로 꼭 나와야 한다는 걸 알겠다. 기분이 좋다. 검증을 받으니 잘될 수 밖에 없다”며 행복해했다.
그때 정형돈이 곁에 있던 장수원에게 “붙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멤버가 되든말든 난 상관 없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들뜬 은지원을 보며 정형돈은 “대망의 결과를 발표.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공정하게 뽑기로 선발할게”라고 말했다.
당황한 은지원은 “내가 A 받으려고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뽑기로 한다고?”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투표함에는 모두 합격만 있었고 은지원은 당연히 ‘합격’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