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조각장 특별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특별전 ‘심즉불(心卽佛), 마음이 곧 부처’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하고 이와 관련된 현장을 찾아가는 불교조각 탐방 심즉불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심즉불 원정대는 2019 전통나래관 기획전시 ‘心卽佛, 마음이 곧 부처’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공주 학림사(鶴林寺)에 설치된 이진형 보유자의 불상을 만나본다.
또 보유자가 운영하는 여진불교미술관과 작업공간을 보고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대담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전통조각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은 전국 유일의 불상조각 기능 보유자로 올해 불상조각장 지정 스무 해를 맞았다.
오는 19일 진행될 탐방은 전통나래관 기획전시 관람 및 보유자가 들려주는 불교조각 이야기, 제석천왕이 백제를 지켜줄 것을 기원하는 의자왕의 뜻에 따라 창건됐다는 학림사 답사, 여진불교미술관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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