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행사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둔산소방서는 11일 서구 갈마동 일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행사를 진행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이날 서구 갈마2동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설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상보급하고 거주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둔산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27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6000가구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송정호 둔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나와 사랑하는 가족, 이웃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의무이자 필수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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