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강지환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회식 후 강지환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고 다른 여성을 성폭행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여성은 “나도 옷매무새가 심하게 흐트러져 있어 같은 피해를 당했을 거라고 판단해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여성의 진술이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는데 체포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한 상황이다.
사태가 심각해지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임시 휴방은 물론 재방송, VOD 서비스까지 중단됐다.
강지환은 12회 분량까지 촬영해뒀지만 강지환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대체 배우를 찾는 중이다.
소속사 측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뱅 탑의 소집 해제 현장도 공개했다.
폭염 속 점퍼를 입고 나타난 탑은 경호원을 대동하고 장애인 구역을 이용하며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등장했다.
마지막 퇴근길은 블랙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는데 출퇴근 패션이 1800만 원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급하게 모습을 감춘 탑은 인근 팬미팅 현장을 찾아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그들이 전한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많은 논란 속 돌아온 탑의 행보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