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5일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가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여름이불 고입비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오 은행장을 비롯 최태곤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대표 등 6명과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 1억원은 여름이불 3000여 개를 구입해 각 세대에 나눠 주기로 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역의 기관들과 시민들과 함께 눈높이에 맞는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구미시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구미시에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저소득 가정의 명절나기를 위한 상품권 후원과 구미시 장학재단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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