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은 지난 16일 현동홀에서 ‘영유아 코딩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50명과 황철원 원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 의회운영위원장,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신영수 한국킨더코딩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유아 코딩 지도자 양성과정은 수강 신청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21일 개강 이후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영유아 코딩 2급 자격증 과정은 교구 및 패드를 사용해 5~7세 유아가 재미있고 친숙하게 코딩에 다가서고,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하도록 지도하는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이다.
평생교육원은 경북도·포항시가 주관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 경력 단절 여성과 취업 준비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SW 교육 기술을 제공해 사회 진입의 활로를 열고자 해당 과정을 진행했다.
가을 학기 평생교육원은 일반 과정으로 1급 지도사 자격증을 개설할 예정이다.
황철원 원장은 “단순 자격증이 아닌 전문화된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사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포항시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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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