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 등의 분야를 평가해 13곳을 선정한 것으로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점프업 한마당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발굴했다.
올해 17개 사회적기업에 10억3500만 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13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3억4800만 원을 지원해 브랜드 및 기술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4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입상작 전시회 열려
오는 19~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제4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 4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9일 지역 초·중·고 재학생 7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4회 대회의 백일장 및 미술부문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선보인다.
손옥분 박물관장은 “올해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참신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주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 결과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9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 개최
경산시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9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 대표 여름 과일인 천도복숭아, 포도, 자두 등을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집중 홍보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18일 오후 특판행사 프로모션에는 최영조 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 농협경산시지부와 읍면농협,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옹골찬 브랜드 홍보 퍼포먼스와 경산대표과일 홍보시식행사 및 사은품 증정행사, 1+1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소비자들이 맛 좋고 영양 많은 경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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