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서 총 15회
시흥시청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총 15회에 걸쳐 평생학습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으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주요 추진전략으로 시민주도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마을에서 주민이 개인과 지역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그 결과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는 활동인 ‘마을회담’은 시민주도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가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마을회담’을 이끌어갈 진행자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담’ 진행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회의진행 기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호 평생학습과장은 “교육을 수료한 후 역량 있는 수료생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마을회담’에 진행자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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