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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4월 30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있은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둔 범어공원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장소통 시장실’을 통해 대 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권 시장은 민선 6기 초기인 2014년 7월 15일 칠성시장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 철회를 시작으로 재선인 현재까지 현장소통 시장실을 통해 99곳에서 408건의 지역 현안을 다뤘다.
민선7기 들어와서는 지난 해 10월 25일 대구 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협의, 올해 4월 8일 전통시장·민생경제 살리기, 같은 달 30일 범어공원 갈등 해결을 위한 전담 소통상담실 신설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수성구 범어공원 갈등에 대해 대구시는 지주 비상대책위원회에 철조망 철거 등을 요청했다. 황금아파트 북편도로 혼잡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시 도로 확장을 반영 중이다. 공원 임차를 위해 하반기 관련 조례도 개정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민선6기에 이어 7기에도 현안 해결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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