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문경시는 21일 고윤환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재난안전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11시4분 문경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13㎞ 떨어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 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자 조치 상황 및 향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고 시장은 회의에서 “여진 대비 비상근무와 교량 등 취약지역 점검, 재해우려지역 및 대형공사장 등의 피해조사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응급복구 장비를 항시 대기시키는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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