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이 2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있은 ‘여성·실버·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2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실버·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21대 총선을 겨냥한 조직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식 수성을 지역위원장,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정종숙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광역·기초의원, 지역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식 지역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새로운 인물을 바라는 지역의 기대와 젊고 참신한 인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역량이 있는 인물을 바라는 지역의 열망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회 ‘여성·실버·청년위원회’ 발대식 (사진=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 제공)
안태영 수성을 여성위원장은 “수성을 여성당원들이 내 집안 살림 챙기듯 꼼꼼하게 챙기고 정성을 다 한다면 굳건한 여성위원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위원장과 함께 수성을의 큰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칠우 시당 위원장은 “이 위원장 곁에 김부겸 의원이 있고, 2명의 광역의원과 10명의 기초의원이 있다. 내년에 반드시 결판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정종숙 시당 여성위원장은 “수성을 여성위원회가 지역의 중심이 되는 건강한 조직이 되길 바란다. 지역민과 당원의 응원, 지지, 협력이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확고하게 자리잡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수성갑)도 축전을 통해 “이상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성을 지역의 저력이 발휘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분과 한 팀이 돼 함께 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수성을 실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권정순,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구회석씨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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