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건설현장 근로자’ 격려행사 가져

폭염 등 무더위 속 ‘근로자 건강관리·온열재해 예방’ 추진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정진)가 건설 현장근로자 격려행사를 열어 근로자들의 기운을 북돋우고 있다.

폭염 등 무더위 속에 근로자 건강관리 및 온열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23일 LH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정진 본부장이 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보양식 및 무더위 용품을 제공했다.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조금이라고 덜기 위한 취지의 격려행사를 벌인 것.

한편 LH대경본부는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마련해 휴게시설 의무 설치, 의무물품 구비, 작업시간 조정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Break Time)를 도입,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현장 내 동선에 물안개터널 및 무더위쉼터 내 이동식 에어컨과 안락의자도 설치해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Safety Card를 배포하는 등 지속적 건설현장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중심의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정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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