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508 SW는 프레임리스 도어를 비롯한 푸조 508의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공간 활용성을 더했다고 푸조는 설명했다. 뉴 푸조 508 SW는 지난 5월 유럽 출시에 이어 이번에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뉴 푸조 508 SW. 사진=푸조 홈페이지
뉴 푸조 508 SW는 5도어 패스트백 세단 508의 디자인 DNA를 이어 받아 기존의 왜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푸조는 전했다. 신형 508 세단과 비교해 30mm 길어진 전장 외에는 전고와 전폭, 휠베이스 등이 모두 동일하다.
또 뉴 푸조 508 SW는 10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한다.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LPA)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등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푸조 508 SW에 탑재되는 블루HDi(BlueHDi) 엔진은 PSA그룹의 배기가스 저감 기술인 SCR과 DPF가 탑재됐다. 국내 시장에는 2.0 BlueHDi 엔진을 탑재한 ‘GT 라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