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영국·대만 등 7개국 300여명 메이커 참여, 11,000여명 관람객 성황
2018 헬로메이커 대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에서 개최된다.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창작물로 구현해내는 메이커 운동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팹몬스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미국·영국·대만 등 7개국 300여명의 메이커가 참여하고 1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오는 8월 30일까지 축제에 참여할 메이커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창작품 전시 및 메이커 체험형으로 나뉘며 체험형 메이커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등 기술을 접목한 창작품뿐만 아니라 조각공예, 목공예, 원예 등 디자인 작품도 전시할 수 있다. 전기 자동차 및 동력비행기와 같은 탑승형 메이커 작품도 선보일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하는 메이커에게는 전국 각지의 메이커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전야제 및 반상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하며 경상권 외 메이커들에게는 숙소 및 교통편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메이커들은 헬로메이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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