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여름켐프에 참가한 세종시 고등학생들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29일까지 14박 16일의 일정으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 여름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여름캠프는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6주간 각국의 만 12~18세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타와칼튼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연수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수업, 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각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 고등학생 22명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해 캐나다 현지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수업을 듣고, 연수에 참여한 타국 학생들과 문화·스포츠·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세종시 문화 홍보의 날을 선정해 타국의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 K-POP 등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오타와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한인유학생과 가진 간담회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은 지난 2017년 11월 학생과 교직원 등 인적교류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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