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홍자, 힘겨웠던 8년 무명시절 고백 “자취방에서 쥐 나올 정도”

방송캡처

[일요신문] 홍자가 무명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30일 방영된 MBN<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홍자가 김수미를 위해 깜짝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71세의 나이로 가수 도전했다. 세 아들(탁재훈, 이상민, 장동민)과 결성한 그룹 킴스클럽으로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 

김수미는 홍자와 대화를 하던 중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자는 “내가 무명 시절을 8년 겪었다. 그때 생활고는 너무나 당연했다. 쥐랑 동고동락했다. 서울인데도 집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취방에서 쥐랑 계속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자는 TV조선<미스트롯> 3위를 수상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