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야탑역 광장서 캠페인 벌여
지난해 8월 야탑역 광장에서 벌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사진=성남시청
[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1일 오전 8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4번 출구 쪽)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성남시와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거리 시민과 인근 상가 주인 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한다.
체감 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으로 냉방 비용 아끼기,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냉방 영업 중 출입문 닫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끄기 등이다.
무분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에너지 절약이라고 쓰인 부채(200개)와 물티슈(300개), 텀블러(100개)도 나눠준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 앞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관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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