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2일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시가 직영운영중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치산관광지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등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을 가졌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73ha의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최초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다목적구장, 물놀이장, 수변관찰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 개장한 숲속의집 3동과 포레스트캠프장은 가족 모두가 여유를 만끽하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치산관광지캠핑장은 신녕면 치산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만㎡부지에 캐라반 23대, 캐빈하우스 5대, 관리사무실, 소공연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6인용 캐라반 14대를 전면 교체해 오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영천을 찾아 힐링의 시간과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천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 나서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편익과 행정비용절감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과 사용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이다.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고 인감대장 이송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인감도장처럼 사전에 등록할 필요도 없고, 발급할 때마다 본인이 서명만 하면 되는 것으로 인감도장을 제작·신고·관리하는 불편함이 없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서동용 종합민원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대리발급에 의한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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