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름아 부탁해’ 캡쳐
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70회에서 윤선우는 레스토랑을 그만두려는 이영은을 말렸다.
하지만 이영은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윤선우는 낙담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주방에서 술을 마시려는 이채영을 본 윤선우는 “오늘 수술한 사람이 무슨 술이냐”고 말렸다.
또 윤선우는 “근데 누나 어디서 수술 받았는데? 구급차 타고 실려갔다는 소식 듣고 주변 응급실 다 뒤졌는데 없던데”라고 말했다.
당황한 이채영은 “어디긴 어디야, 내가 다니던 산부인과지”라고 답했다.
윤선우는 “그래서 내가 못 찾았구나. 김 선배가 그 분야 전문가인데. 유산도 출산이랑 똑같으니까 몸조리 잘 해. 잘못하단 대상포진 같은 면역성 질환 걸릴 수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
이채영은 “그렇게 걱정되면 너라도 신경 안 쓰게 해주겠니. 그래서 금희는 어떻게 하기로 했니? 나 이꼴로 만들고도 계속 일 같이 하겠대?”라고 물었다.
윤선우는 “그만 두기로 했으니까 더 이상 그 문제로 금희 씨 괴롭히지마. 그럼 쉬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