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동구 신천동,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사진은 2018년 만촌네거리~무열대삼거리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사진=대구상수도본부 제공)
7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교체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며, 주간공사는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30분부터 디음달 오전 6시까지이다. 동대구로 교통량 및 야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공사기간 동안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돼 이 구간의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현장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승대 본부장은 “공사구간 통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며, “공사로 인한 교통 및 생활 불편을 고려해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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