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퀘어-디 오픈홀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대구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시설이 문을 연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수성알파시티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오픈스퀘어-디(D) 대구’ 개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오픈스퀘어-디(D) 대구’는 대구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2층에 492.69㎡ 규모로 들어선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의 창업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과 데이터 활용 교육·기업 컨설팅·투자유치 설명회·입주공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및 공공데이터 관련 예비창업자·기업인·학계·언론·시민단체·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개소식에 앞서 20일 “오프스퀘어-디(D)가 문을 열 수성 알파시티는 대구시 역점 시책의 하나인 스마트시티 조성 구역”이라면서 “자율주행, 스마트 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데이터가 핵심인 4차 산업 관련 기업 집적지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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