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1일 평생학습 관계자 및 연수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연수구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연수구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안 발표, 참석자 의견 수렴, 계획안 심층 검토 및 실행방안 제시를 위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 등을 연수구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200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최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선정된바 있다. 유네스코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 등 본격적인 글로벌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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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