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성시)
[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1일 진안도서관 강당에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행복한 작은도서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 도서 1천권 이상 등록이 가능하며, 화성시는 현재 공립 4곳, 사립 159곳 등 163곳을 운영 중이다. 기존의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기능, 복합문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립 작은도서관은 비봉작은도서관, 매송샘내작은도서관, 기아행복마루작은도서관, 양감작은도서관으로 이중 3곳은 화성시 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작은도서관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과 더불어 운영자들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더 나은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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