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전략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전략별 분과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괄개요 설명, 전략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세부과제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산발전 10대전략’의 전반적인 추진사항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학·연·관 상호협력의 필요성 공감 및 심도있는 의견교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은 희망산업 5대전략과 희망정책 5대전략의 투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 워크숍 및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으로 세부과제를 발굴, 보완·정비하는 등 산·학·연·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1월 지역 내 연구기관·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협력 네트워크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출범해 세부과제 자문 및 제안, 컨설팅 등 핵심선도사업의 국책사업화를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희망산업 5대 전략’은 ▲도심형 자율주행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 2020년 국가지원사업 선정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2019년 국가지원사업 선정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 개최 ▲베트남 호찌민, 다낭에 이은 중국 인촨시 화장품전시체험관 개소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준공 등이다.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개소 ▲착한가게 478곳 착한일터 71곳 확대 ▲생활SOC사업으로 동남권역 노인복지회관 조성 ▲팔공산 에코파크 오토캠핑장, 갓바위 소원길 조성 본격 추진 등 일상에서 문화누림으로 시민생활 품격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희망정책 5대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발전 10대전략’이 미래 희망경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한 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장님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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