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뺑소니 사고로 여성 1명이 숨진 청주교대 부근 현장.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주교대 주변 꽃다리에서 분평사거리 방향 횡단보도 없는 편도 3차선에서 신원미상의 50대 여성이 뺑소니로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0분께 지나가던 차량이 도로 1차선에 이 여성이 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이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피해자의 신분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 CCTV 등을 중심으로 피해자를 추돌한 뺑소니 차량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꽃다리에서 분평사거리 방향으로 횡단보도 없는 곳을 왜 건너왔는지 등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