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 실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9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의 건강위원 40명을 대상으로 곤양면 소재 KB인재니움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건강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정동면 객방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마을의 건강지도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쳤다.
첫째 날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둘째 날은 건강위원의 마을 건강증진 활동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으로써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천시 관내 의료취약지역 7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참여하기 쉬운 마을회관 등을 집단교육 장소로 활용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체감도 향상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도 향상, 그리고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들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마을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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