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주낙영)가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60명, 대학생 250명 등 총 490명으로 1인당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7억원이다.
공고일인 9월1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이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장래 촉망받는 특기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지급한다. 1가구 1인에 한정한다.
신청접수는 9월 10~24일 평일 근무시간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신청 접수는 대학생(일반) 신청 시 접수기간 내 경주시장학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특기생)은 서류를 구비해 경주시장학회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장학회 사무국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주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공직자 역할 교육 실시
- 읍면동 다문화가족업무 담당공무원 대상 교육실시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9일 읍면동 다문화가족업무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 안내 및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자체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나다움사람과 다문화교육연구소 최희선 대표를 전문 강사로 위촉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 증진 및 다름과 틀림에 대한 공감능력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기식 센터장은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 유일 가족전문 통합지원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 운영계획 및 실적 평가, 발전방향 제언 등 자문․심의․조정
경주시 화랑마을은 29일 전시관에서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는 임기 2년의 위촉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달리 성인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화랑마을 운영계획 및 운영실적 평가, 화랑마을 발전 방향 제언 등을 자문·심의·조정하게 된다.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시민행정국 김진태국장을 포함 총 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곧 개원 1주년을 맞는 화랑마을의 발전 방향과 전망 그리고 현재까지의 미비한 점 등에 대해 지적 및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한 자문과 심의, 홍보 등으로 화랑마을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국민체육센터 보수공사…임시휴관 실시
- 9월1일부터 4개월간 휴관… 내년 1월 오픈예정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에서 운영하는 경주국민체육센터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공사로 인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2006년 개관 이후 13년차에 접어든 경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국민체육센터는 공단에서 운영한 이후로 서비스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사는 수영장 천장 및 타일 교체, 샤워실 및 탈의실 리모델링, 기계·전기관련 설비 등 전반적인 정비로 회원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도 보강한다.
한편 경주국민체육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영업을 재개하며 휴관기간 회원(헬스·자유수영)의 미사용 기간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1월 프로그램은 12월 중 접수 및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이용 관련문의는 경주국민체육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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