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 협력, 지역사회 변화 실천하는 현장 스토리 발굴
[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그동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경험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학교 교육을 변화·혁신시킨 사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와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 사례, 동아리나 청소년 자치 등을 통한 어린이·청소년의 주체적 변화 사례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사례를 찾고 있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교사, 학부모, 주민, 공무원, 장학사, 청소년 등 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스토리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 공모는 그동안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아 지난 과정을 성찰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혁신교육지구 활동의 질적 변화를 가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응모 분야는 교사, 학부모, 주민, 공무원, 장학사, 청소년 이상 6개 분야이며 대상 1편을 포함해 총 25편의 스토리를 찾는다. 선정된 사례는 활동사례집으로 출판돼 학교 및 자치구, 교육지원청, 청소년시설 등 혁신교육지구 활동을 수행하는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상자 25명에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상’이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대상 1인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6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 18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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